대한민국 인터넷대상은 인터넷 창조경제의 주역이 될 주인공을 찾기 위해 '인터넷 글로벌 리더,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린다. 지난 한 달간 창의와 혁신을 기반으로 국내 인터넷 산업 발전에 힘쓴 인터넷대상 후보를 모집, 최근 마감했다.
이번 인터넷대상은 후보자들의 열띤 관심 속에 총 99개의 기업 및 단체가 등록, 역대 최다 접수를 기록했다. 이는 2006년 첫회에 비해 2배 이상이며, 전년 대비 22% 증가한 수치다.
특히 3개의 공모부문 중 인터넷 활용 서비스 및 사업 활성화, 해외 진출 등을 통해 인터넷 산업 발전에 공헌한 단체를 선정하는 ‘인터넷 비즈니스’ 부문에 가장 많은 접수가 몰려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최근 인터넷의 산업적 중요성이 확대됨에 따라, 올해부터 기존 3개 부문에 각 1개씩 수여하던 국무총리상을 비즈니스 부문에 2개로 늘려 총 4개를 수여할 예정이다.
허해녕 KISA 인터넷서비스팀장은 "대한민국 인터넷대상은 인터넷산업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정부가 수여하는 권위있는 상"이라며, "이러한 정책적인 노력들이 창조경제의 핵심산업으로 주목받는 인터넷 산업의 발달과 젊은이를 위한 창의적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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