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인력양성사업은 중소기업들이 FTA활용에 있어 애로사항인 전문 인력 부족의 해결과 고졸 취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으며, 지난달 2일부터 총 90시간의 무역 및 FTA관련 교육과 5일간의 현장실습으로 진행했다.
이날 수료생은 △경기글로벌통상고 10명 △근명여자정보고 5명 △용인정보고 9명 등 총 24명이다.
이어진 평택세관 현장실습에서 교육생들은 세관 업무와 관세사의 역할 등을 학습하고, 컨테이너 검색센터를 견학과 씨월드호에 승선해 평택항만을 둘러보며 물류시스템도 체험했다.
정석기 센터장은 “사진이나 영상으로만 보는 것과 직접 현장에서 물류가 어떻게 이동하는지 눈으로 보는 것은 많은 차이가 있다”며 “학생들이 그동안 교육을 통해 배운 지식을 다지는 좋은 경험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FTA 교육을 마친 수료생을 채용하고자 하는 기업은 경기FTA센터(1688-4684) 또는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www.gfeo.or.kr)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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