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석 [사진 출처=강의석 트위터] |
강의석이 처음 대중에게 각인된 것은 고교 시절 학내 종교 자유문제를 제기하면서부터다. 그는 기독교 사학인 대광고에 다니던 2004년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라”며 교육청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여 퇴학당했다.
강의석은 서울대 법대에 진학한 후 2005년에는 한국권투위원회의 테스트를 통과해 프로권투선수가 됐다. 이후 “사법고시를 보겠다”며 공부에 매진했던 강의석은 돌연 택시운전, 호스트 일을 했다. 또 다큐멘터리 영화 감독, 가수 등으로도 활동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태환이 군면제를 받은 것에 대해 ‘태환아, 너도 군대 가’라는 글을 대학 매체에 기고했으며 2010년 6월에 병역을 거부한 혐의로 기소된 후 징역 1년 6월을 선고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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