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작가상은 단편소설 ‘처형’을 쓴 박혜지(38)씨가 수상한다. 상금은 구상문학상 5000만원, 젊은작가상 1000만원이다.
구상문학상은 구상(1919∼2004) 시인을 기리기 위해 2009년 서울 영등포구와 구상선생기념사업회가 함께 제정했다. 그동안 김형영 시인을 비롯해 유안진·황동규·홍윤숙 시인이 상을 받았다.시상식은 23일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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