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농기계 임대 콜센터 이용 편리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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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0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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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기출 기자= 충북도는 농민들이 농기계를 편리하게 임대 사용 할 수 있도록 콜센터 정비를 완료하고 본격업무에 돌입했다.

도는 농기계 임대사업소 콜센터 이용시 제기된 불편사항에 대한 정비를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도는 대형.고가의 농기계 구입에 따른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과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인한 일손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1999년부터 이 사업을 시행해오고 있다.

도내 임대사업소에는 관리기, 경운기, 탈곡기, 트랙터, 이앙기 등 다양한 농기계 3,532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농기계 일일임대료는 소형 1~5만 원, 대형은 10~30만 원 선으로 시군별로 차이가 있다.

임대 신청은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 중인 임대사업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콜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농기계 임대사업은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농기계를 저렴한 가격에 임대해 주어 농업인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21개소 이외에 금년에도 4개소가 신축 중에 있으며, 2015년까지 30개소 설치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농기계 임대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군에서 운영 중인 홈페이지 및 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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