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는 거주 외국인이 5만3000여 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자치구이다. 외국인 대부분은 중국인으로 대림동 지역 일대에 밀집해 상권을 형성 중이다.
이날 교육에는 한국생활이 13년째에 접어든 중국인 다문화 강사를 초빙, 그간 경험한 애로사항 등을 전할 예정이다.
조길형 구청장은 "앞으로도 다문화 구성원을 이해할 수 있는 강좌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며 "지역 내·외국인간 공존과 상생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회통합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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