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행교, 국군의 날 대통령 부대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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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01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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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기출 기자= 육군종합행정학교(학교장 소장 황우웅)는 1일, 서울공항에서 박근혜 대통령 주관으로 열린 건군 제65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부대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육·해·공군의 모든 부대 중 12개 부대가 대통령 부대표창 수상부대로 선정됐으며, 이중 군 교육기관은 육군종합행정학교가 유일한 부대이다.

2011년 11월 새로운 영동시대를 맞은 행정학교가 이전 초기의 어려운 여건을 딛고 현재 육군이 추구하고 있는 ‘교육생 중심의 참여형 교육’을 주도적으로 정착시킨 점이 높이 평가됐다.

그 동안 영동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행정학교에서 추진해 온 다양한 활동도 대통령 부대표창 수상의 한 요인이 됐다는 평가다.

지역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공부 노하우를 전수하는 지식나눔사업과 지역학교.기관을 대상으로 한 나라사랑교육 및 병영체험, 충청북도 공무원들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영상제작 위탁교육, 그리고 영동지역의 청정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EM(유용미생물) 쌀뜨물 발효액 활용 등을 실시했다.

영동군으로 이전한 초기부터 영동군 ‘인구 5만명 지키기’ 운동에 적극 동참, 영동군이 인구 5만명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데 크게 기여함으로써, 지난해 ‘영동군 인구증가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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