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둘째부터 SC5사 미스터 투 사장, 강현정 울트라건설 사장, 니혼 수도사 미스터 덕 대표. |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울트라건설이 베트남 토목·플랜트 공사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울트라건설은 강현정 사장이 지난달 30일 서소문 본사에서 베트남 유력 건설회사인 SC5사 및 설계회사 니혼 수도 사장단과 만나 향후 베트남 건설 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강현정 사장은 이 자리에서 그동안 해외공사 경험을 바탕으로 베트남 토목·플랜트 공사에 적극 진출할 것이라며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미스터 투 SC5사 사장도 울트라건설의 우수한 설비 및 기술력을 활용해 베트남의 SOC 건설 사업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이상홍 울트라건설 해외사업담당 상무는 "베트남 진출시 양사와 전략적인 제휴를 통해 양질의 해외공사를 수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울트라건설은 카타르(도하)와 아제르바이잔, 말레이시아 진출에 이어 베트남, 오만, 방글라데시 등에서도 터널 및 도로공사, 상수관로 공사수주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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