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공단에 따르면 이번 사례집은 각 사업소별 집행하던 유지관리용역, 공동물품구매 등 별도계약을 추진하던 사업을 지난해 전국 환경공단 중 최초로 계약 통합심사 발주 시스템을 도입해 자체적으로 추진한 심사 자료집 이다.
주요내용으로는 부서별 요구된 사업내용에서 설계서 내용 불일치 사항 및 산출된 물량의 적정산출 여부, 표준품셈 등 대가 산정기준 적용 및 각종 법정요율의 적정성 등을 검토한 심사결과를 수록했다.
공단은 계약 통합심사 발주를 추진해 지난해 7억 3천만원, 올해에는 9억 4백만원 으로 총 16억3천만원여의 예산절감을 달성했으며, 권역 및 사업소별 통합으로 인천 지역제한 발주를 통한 향토기업 보호·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기여를 했다.
백은기 이사장은 “이번 사례집을 발간으로 공정하고 투명하게 예산을 집행,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환경가치를 창출하는 환경전문공기업으로의 위상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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