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청은 지난 9월 24일 치러진 60주년 기념식에 앞서 초청 인사들에게 축하 화환 등을 사절 한다는 사전 안내에도 불구, 축하 쌀을 보내온 경우에는 이를 접수했다고 설명했다.
해경청 관계자는 "아름답지만 한번 보고 버리는 화환에 비해 쌀을 받는 것은 축하의 뜻을 보내주신 분들에게도 또 다른 의미가 될 것" 이라며 "앞으로도 해양경찰청은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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