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의정부보훈지청(지청장 정순태)과 육군 제3야전교육수송단(단장 이현구)은 지난달 30일 관련(유사) 업무에 대한 상호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에서 정순태 지청장은 국가보훈처에서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제대군인 사회정착 지원제도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하고 군 간부들이 보훈업무에 관심을 가지도록 당부했다.
이현구 단장은 “보훈업무가 제대군인들에게 꼭 필요한 제도임을 알게 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앞으로 군 장병에 대한 나라사랑(안보) 교육을 비롯한 제대군인을 위한 취업지원 제도 등 홍보, 그리고 호국보훈의 달을 비롯하여 각종 계기 행사 때마다 지역에 거주하고 계시는 국가(참전)유공자를 위한 지원 및 예우 사업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보훈지청은 제2회 제대군인 주간(10.8~14)을 맞이하여 12일 포천시 명성산 억새꽃 축제에 참가하여 시민들과 함께 제대군인에게 감사를 전하고 일자리 제공을 위한 행사를 개최하고, 캠페인 활동, 홍보물 설치, 제대군인 취업현장 체험, 군부대 순회교육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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