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잔주름 관리, 시작은 표정관리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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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03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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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리노보클리닉 의원]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여름보다 피지 분비량이 줄어들고 자외선도 약해지는 가을에 접어들면서 피부관리에 소홀하기 쉽다. 하지만 가을은 큰 일교차와 선선한 가을바람 탓에 피부가 민감해지는 시기이므로 방심은 금물.

가을철 건조한 공기는 피부의 수분을 빼앗아 잔주름을 유발하기 십상이다. 특히 여성은 잔주름을 콤플렉스 1순위로 꼽을 정도로 잔주름에 대한 걱정이 많은 편이기 때문에 가을철 잔주름 관리에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

일상생활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잔주름 예방법은 먼저 이마를 찡그린다거나 미간을 좁히는 행동은 피하고, 요즘과 같은 초가을까지는 자외선이 꽤 강하므로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를 꾸준히 발라주는 것이 좋다.

또 너무 높은 베개를 사용하는 경우 취침시간 동안 목에 주름이 진 채로 있어 나중에 목주름이 자리 잡을 수 있고 목을 특정 방향으로 기울이거나 구부정한 자세로 앉아 있는 경우, 한쪽으로만 물건을 들어 목을 한 쪽으로 기울이는 경우 역시 세월이 흐르면서 접힌 모양대로 주름이 생기게 되니 주의하는 것이 좋다.

만약 잔주름이 군데군데 자리를 잡은 상황이라면 전문적 시술의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이다. 잔주름 개선에 효과가 좋은 보톡스는 짧은 시술 시간과 간편한 시술법, 시술 직후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장점들이 있지만, 시술자의 경험에 따라 효과에 대한 만족도가 좌지우지되므로 반드시 경험의 풍부한 의료진에게 충분한 상담을 거치는 게 필요하다.

리노보클리닉 의원 김진식 원장은 "동안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잔주름 관리가 중요해졌다"며 "잔주름 보톡스 시술은 다른 시술에 비해 간단하고 효과도 비교적 빨리 나타나 개선을 원하는 이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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