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도 인천시 살기 좋은 아파트 선정

-세대 규모별 최우수 단지 및 층간소음줄이기 모범단지 선정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인천시는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우수관리 사례를 발굴하여 널리 알리고 주민공동체문화를 확산, 보급함으로써 공동주택을 살기 좋고 안전하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매김하기 위하여 지난달30일『2013년 살기 좋은 아파트 선정을 위한 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각 구에서 추천된 7개 단지를 대상으로 「일반관리」, 「시설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절약」분야를 중심으로 교수, 공인회계사, 주택관리, 에너지관리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150~500세대 미만, 500~1000세대 미만, 1000세대 이상 단지 가운데 최우수 1개, 우수 2개 단지를 선정하고 층간소음 줄이기 모범단지 1개소를 선정했다.
150~500세대 미만 단지인 서구 청라 하우스토리 아파트가 전체 신청 단지중 최우수 아파트로 선정되었으며 500~1000세대 미만인 단지에서 서구 청라 호반베르디움3차 아파트가 우수 아파트로 선정됐다.
또한, 1000세대 이상 아파트 단지에서는 동구 송림풍림아이원 아파트가 우수 아파트 단지로 선정되었으며, 2013년도 신설한 공동주택 층간소음 줄이기 모범단지로는 계양구 작전 현대1차 아파트가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최우수ㆍ우수 아파트 단지에 대한 2013년 인천광역시 선정 살기 좋은 아파트 인증패 수여 및 선정단지의 입주자대표회장, 관리사무소장의 표창은 2013년 10월중 있을 예정이며, 우수사례를 관내 공동주택 등에 널리 알려 공동체 문화 정착에 적극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