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으로 네이버와 소상공인진흥원은 올해 안으로 소상공인진흥원이 보유한 전국 나들가게 1만여 건의 정보를 네이버 통합검색과 지도서비스 검색결과에 반영하는 등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나들가게란 중소기업청에서 지역 내 소규모 슈퍼마켓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컨설팅 및 시설 개선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전국에 1만여 개의 나들가게가 개설돼있다.
소상공인진흥원의 하종성 기획조정본부장은 “우선 나들가게 협력으로 시작하지만 치열한 경제환경 속에서 애로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교육, 방송, 상권, 시니어지원사업 등 다양한 부문에서 네이버와의 협력방안을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