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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인걸 영화포스터. |
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중화권 천재 감독으로 불리는 서극(徐克·쉬커) 감독의 신작 ‘적인걸지신도용왕(狄仁杰之神都龍王)’이 개봉 3일 만에 박스오피스 억 위안대 돌파에 성공했다.
적인걸은 28일 개봉 첫날에만 8000만 위안의 매출을 올려 일평균 박스오피스 최고기록을 세웠으며 이후에도 매진사례가 이어지는 등 인기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고 신화사가 1일 전했다.
아울러 1일 7일간의 국경절 황금연휴도 시작되면서 연휴기간 적인걸이 흥행 역사의 새로운 페이지를 장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고 덧붙였다.
극중에서 문무를 겸비한 위지진금(尉遲真金) 역을 맡은 펑샤오펑(馮紹峰)의 열연이 돋보인다는 영화팬들의 호평도 쏟아지고 있다. 관객들은 “펑샤오펑은 사극이 어울리는 배우”라면서 “특히 그의 무술 연기가 일품이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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