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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외국인투자기업 임원 한자리에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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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0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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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일 외투기업 조기정착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한 오찬 간담회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충남도는 2일 아산 온양제일호텔에서 도내 외국인투자기업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의 의견 청취 및 소통과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월 개소한 외국인투자기업지원센터의 추진성과를 설명하고 앞으로 추진할 사업에 대한 참여 협조 요청과 외투기업의 애로 및 고충사항 청취를 위해 마련됐다.

강동호 충남 외국인투자기업협의회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외투기업협의회는 외투기업간 정보공유 및 교류활성화를 통한 기업 경영환경 개선과 상생발전을 위한 협의체”라며 “외투기업들의 애로사항을 관계기관에 전달하는 가교역할을 하는 대변인라면서 앞으로 회원사 가입 확대 등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운현 도 경제통상실장은 “외국인투자기업지원센터가 외투기업에 대한 투자 환경개선 및 구심점 강화에 많은 역할을 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당부 드린다”며 “이 자리가 외국인투자기업 투자확대 및 지역 조기정착 등을 위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에는 360곳의 외투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이중 43개사가 모여 외국인투자기업협의회를 구성해 지난 2011년 9월부터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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