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23개 시·군 9,000여명의 임원·선수단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육상, 게이트볼, 배드민턴, 생활체조 등 20개 종목의 경기가 김천종합운동장을 비롯한 22개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김천시는 성공적인 대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포스터 및 시군 환영 현수막 게첨을 시작으로 홍보탑, 배너기, 대형 화분 설치 등 환영분위기 조성과 시가지 환경정비로 쾌적하고 깨끗한 손님맞이 준비를 완료하고, 시·군 선수단과 시 산하 부서 간 자매결연을 통해 김천시를 방문하는 시·군선수단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300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이번 도민생활체전에 참가하는 선수 및 관중들에게 조금의 불편함이 없도록 친절과 봉사의 마음으로 임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대회의 하이라이트인 개회식은 5일 오후 4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시·군선수단의 특색 있는 입장식과 마칭밴드 공연, LED퍼포먼스, 인기가수 코요태, 이자연의 공연 및 불꽃놀이 등 여러 가지 볼거리로 한마당 축제의 장으로 만든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우수한 시설과 대규모 대회운영의 경험을 바탕으로 제23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자신한다. 김천을 방문하는 생활체육인 모두 좋은 추억을 가득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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