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병이어밥집은 남구 용현동시장 한 켠에 위치한 어르신들의 식당으로, 화ㆍ수ㆍ목ㆍ금요일 일주일에 4번 지역 어르신들께 소박하지만 정성이 담긴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있다. 하루 평균 150분 이상의 어르신들을 모시며, 일주일에 두 번은 밑반찬을 배달하는 등 지역사회 소외된 노인계층에 봉사와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봉사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인천상공회의소 간부직원들은 점심 배식 및 설겆이, 청소 봉사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인천상공회의소 관계자는 “경기가 어려울수록 우리 주변에는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많다”며 “우리상의 임직원의 작은 도움이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더 많은 분들의 손길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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