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다희연서 이색 동굴 문화공연 열린다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 선흘리 천연동굴 카페와 녹차 체험 등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다희연(대표 주시몽)’에서 동굴 문화공연이 열린다.

2일 제주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에 따르면 오는 3일 오후 4시 힐링 테마관광지 다희연 동굴카페 야외무대에서 극단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의 뮤지컬이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동굴 문화공연은 문화도시공동체 쿠기(대표 이승택)에서 마을을 직접 찾아다니면서 연극과 음악 등을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승택 쿠키 대표는 “관광지와 문화를 접목시킨 이번 공연 활동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남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30일에는 제주 사투리로 노래하면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밴드 ‘사우스카니발(보컬 강경환)’과 퍼포먼스 공연팀 ‘살거스’가 출연해 흥겨운 음악 한마당 잔치가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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