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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리 기습뽀뽀, 서인국에게 "확 덮쳐버릴걸"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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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03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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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유리 기습뽀뽀, 서인국에게 "확 덮쳐버릴걸" 아쉬워

김유리 기습뽀뽀 [사진= SBS 방송 캡처]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배우 김유리가 서인국에게 기습뽀뽀를 했다

지난
2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극본 홍정은·홍미란 연출 진혁)에서는 태이령(김유리)가 강우(서인국)에게 기습뽀뽀해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이날 태이령
(김유리)은 태공실(공효진)의 미국행을 막아달라는 주중원(소지섭)의 부탁에 비행기 안에서 맹장염 거짓 연기를 하고 병원에 입원했다

태이령은 강우에게 필수품을 챙겨서 오라고 말한 후 잠이 들었고 병실에 온 강우는 "
이러고 자는 거 보면 괜찮은 거 같기도 한데"라고 혼잣말을 했다.

그러자 태이령은 강우에게 기습뽀뽀를 했고
, 당황한 강우는 "뭐야 너 방금 나 테러한 거야?"라면서도 "기습 공격에 당황스럽기는 하지만 당할 각오하고 온 거라 화는 안 난다"라고 맞받아쳤다.

강우가 나간 후 병실에 혼자 남은 이령은 바닥에 주저앉아
"아쉽다. 그냥 확 덮쳐버릴 걸"이라고 속상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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