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전국민 책 읽기 프로젝트 전개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롯데마트는 3일 민음사·김영사·서울문화사 등 국내 대표 출판사 19곳과 함께 '책 읽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롯데마트는 독서 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오는 15일까지 잠실점·서울역점 등 전국 90개 매장에서 스테디셀러·추천도서·신간 등 총 100만권을 책을 준비해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이와 함께 롯데마트는 유명 작가 사인회·강연회·거실을 서재로 프로젝트·초등학생 그림 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내방한 고객에게 학습용 벽보·일반 노트 등 사은품을 증정해 독서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최상훈 롯데마트 서적음반 팀장은 "단순한 서적 할인행사가 아닌 독서 생활화와 독서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이같은 행사를 기획했다"며 "책 읽기 붐 조성을 통해 서적 매출 감소로 힘들어하는 출판업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추후에도 정기적으로 기획전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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