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서 전국 한시 백일장 열린다

아주경제 이기출 기자= 난계국악축제와 영동와인 축제로 흥겨움이 넘치는 영동에서 전국 한시 백일장이 열린다.

영동한시협회(회장 이명섭)가 오는 6일 영동군민운동장에서 ‘제1회 영동 전국 한시 백일장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대회는 난계국악축제 성공을 기원하고 한시가 가진 풍류와 선비정신을 통해 인정으로 넘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후학들에게 우수한 전통 문화유산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유생 200여명이 참여해 선정된 시관으로 한시를 짓는 등 상호간 우의를 다지는 시간도 마련된다.

한시 백일장 입상자에게는 시상금도 주어지는데 장원 1명 100만원, 차상 2명 50만원, 차하 3명 30만원, 참방 20명 10만원, 가작 30명 5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이명섭 영동 한시 협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난계국악축제를 널리 홍보하고 전통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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