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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고소 "유산된 아이 합성해 만든 끔찍한 사진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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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03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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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고소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가수 백지영이 유산과 관련해 악성 댓글을 유포한 네티즌을 경찰에 고소했다.

백지영 소속사 WS엔터테인먼트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우선 좋지 않은 일로 소식 전하게 돼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도 "하지만 당사는 무분별하게 글로써 타인을 공격하는 인면수심의 악플러에게 엄격한 법적 제제와 처벌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수십 명의 네티즌을 고소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 악성 루머나 인터넷 악성 댓글에도 백지영은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오래 시간 참아왔고 때로는 네티즌의 의견이기에 표현의 자유를 존중하고자 적극적인 대응을 하지 않았다"며 "그러나 연예인 이전에 한 여성으로서 결혼 후 유산을 겪은 사람에게 (던진) 입에 담을 수도 없는 욕설과 비방뿐만 아니라 유산된 아이를 합성한 잔인한 사진들을 보며 마지막 방법인 고소에까지 이르게 되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지난 7월 본 건으로 수사를 의뢰했으며 현재 경찰은 악플러들을 소환하여 조사 중이다. 또 소속사는 소환 조사가 끝나는 대로 명예 훼손 및 허위사실을 게재, 유포한 네티즌에 대해 향후 수사 결과와 기소에 따라 합의 없이 강력한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요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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