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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범도민 녹색문화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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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03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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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주호 기자=경상북도는 4일 안동시 낙동강 둔치 다목적 광장에서 생활 속 녹색실천의식 확산과 저탄소 녹색성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13 범도민 녹색문화제’를 개최한다.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경상북도환경연수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범도민 녹색생활실천 대행진, 안동국악단의 북공연, 본 행사, 환경음악페스티벌, 전시·체험행사로 구성되며 자연사랑연합, 환경연수원 교육생, 녹색경북21추진협의회, 그린리더 등 환경관련 NGO와 도민 등 2,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낙동강 둔치길에서 자연사랑연합 등 환경단체와 공무원 200명이 주축이 되어 녹색생활의 중요성과 참여를 위한 대행진이 있으며, 본 행사장인 다목적광장에서는 안동국악단의 북 공연이 식전행사로 펼쳐진다.

이어 본 행사인 녹색문화제에서는 내가 먼저(Me First!), 나부터, 녹색생활을 실천하여 범국가적으로 확산시킬 것을 다짐하는 녹색생활실천 선언과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또한 음악을 통한 환경감수성 증진을 위해 환경음악페스티벌이 이어진다.

전국자연사랑연합 홍보대사인 가수 김종환과 벨라루체앙상블, 경상북도 환경연수원의 에코그린합창단이 출연하여 자연의 아름다운 선율을 낙동강변에 수놓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녹색생활, 녹색가정, 에너지절약 등 3개 분야에 Ecobag 만들기, EM(Effective Micro-organisms, 유효 미생물)활용 천연비누 만들기 등 30종의 다양한 체험부스 운영과 환경보전 작품 50여점을 전시하여 참가자들이 생활 속에서 녹색생활실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주낙영 행정부지사는 환경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면서 “우리가 지금 누리고 있는 경북의 강·산·해는 누군가의 불편과 희생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환경보전을 위해서는 실천이 가장 중요하며 싫어도 해야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환경보존과 기후변화의 주원인인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에너지절약, 자원재활용, 대중교통 이용 등 녹색생활 실천운동의 확산・정착에 다 같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2013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기간 중에 개최됨에 따라 도민 뿐 아니라 안동을 방문하는 관광객들도 참여하게 되어 녹색생활 실천운동의 범국가적 확산에도 한 몫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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