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통신은 평양 보통강 기슭에 '체육인 살림집'이 건설돼 입주가 시작됐다고 3일 보도했다.
체육인 아파트는 가정용품과 고급가구를 일식으로 갖췄으며 진료소와 식당, 세탁소 등의 편의시설도 마련됐다고 중앙통신이 전했다.
중앙통신은 특히 체육인 아파트를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선물이라고 강조했다.
체육인 아파트에 입사한 올해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우승자 김정, 세계유도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 설경, 축구감독 김광민, 탁구감독 김철웅은 세계패권을 연이어 쟁취하고 체육 발전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고 중앙통신은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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