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매뉴얼은 지난 7월 6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착륙하던 아시아나 여객기 충돌사고를 계기로 인천국제공항 등 항공기사고 대응 소방 활동 시스템을 완벽 구축키 위해 제작된 것이다.
이를 위해 인천시 재난현장표준작전절차와 국토해양부 항공기사고 위기대응 실무매뉴얼, 인천국제공항공사 비상계획을 접목, 분야별 실무 담당자에 의한 연구과정을 거쳤고, 신고접수부터 인천국제공항 내 권역별 출동대 집결․도착 등 현지적응훈련 검증 절차 또한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완성된「항공기사고 대응 소방활동 매뉴얼」을 소방서 및 국토해양부, 인천국제공사 등 관련 유관기관에 이달 중 배포하여 협업체계를 강화 할 것”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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