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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목격담[사진=아주경제DB] |
해당 사실이 네티즌의 입소문을 타면서 알려지게 됐고, 한 언론은 그 내용을 기사화했다. 급기야는 수지가 구입한 차량 브랜드명이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링크되는 기이한 현상까지 벌어졌다.
거대한 팬덤을 보유한 스타들은 자신의 일거수 일투족이 의도치 않게 공개되기도 한다. 특히나 최근에는 SNS가 발달하면서 '어디에서 무얼 하는지'가 실시간으로 퍼져나가기도 한다. 사생활이라는 단어가 무색해진지 오래다.
수지의 목격담이 화제가 되면서 올 해 초 티파니의 경차 구입 역시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당시 티파니는 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에 단 한 대밖에 없는 경차를 구입한 사실을 털어놨고, 네티즌들은 이탈리아 피아트500, 국내 경차 스파크, BMW 미니 등 다양한 추측을 내놨다.
결국 해당 차량은 검색어에 링크 되는 등 유명세를 치르기도 했다. 의도치 않은 광고 효과를 톡톡히 보게 된 것이다. 당시 해당 브랜드 측의 한 관계자는 "티파티가 방송에서 한 말 때문에 해당 차량에 대한 문의가 많다"며 간접적인 광고 효과에 대해 말하기도 했다.
티파니의 경차 구입 해프닝과 비슷 모양새를 띄고 있는 수지의 목격담. 수지가 구입했다던 차량 측은 수지에게 감사의 인사라도 전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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