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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국내 최초 금융감독 전문학술지 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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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06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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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금융감독원은 국내 최초의 금융감독 분야 전문 학술지인 ‘금융감독연구’를 창간한다고 6일 밝혔다.

이 학술지에는 금융감독 법규와 제도, 금융시장 및 시스템 안정성 등 금융감독 전반을 주제로 한 전문적, 창의적 연구논문이 게재된다.

금감원은 앞선 4일 학술지의 편집방향을 결정하고, 발간 및 운영 업무를 맡을 편집위원회를 발족했다.

편집위는 김대식 한양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은행과 증권, 보험, 소비자 분야에서 풍부한 학식과 연구경험을 쌓은 대학 교수 등 총 18명의 편집위원이 참여한다.

편집위는 금감원 홈페이지(fss.or.kr)를 통해 논문 투고 요령을 공개하고, 연중 수시로 금융학계 교수와 연구자들로부터 논문을 공모할 계획이다.

창간호는 내년 1월말까지 논문 접수, 2~4월 논문 심사 과정을 거쳐 4월말 발간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학술지에 게재될 논문들은 금융학계 및 금융시장 관계자들에게 유용한 학술적, 실용적 분석 결과를 제공하고, 보다 수준 높은 금융감독 서비스를 구현하는데 필요한 이론적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금융학계 인사들이 연구 역량을 발휘하고, 감독당국과 학술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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