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행복도시 역사전시회 7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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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04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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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도끼, 미륵불, 늑대털모자, 백지계획 모형 등 전시

아주경제 윤소 기자 = 돌도끼, 미륵불, 늑대털모자 등 행복도시 건설과정에서 수집된 역사자료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은 오는 7일 오후 2시 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 국립세종도서관 기획 전시실에서 ‘도시야! 넌 누구니?’ 라는 주제로 행복도시 역사자료 전시회를 개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충재 행복청장을 비롯해 조영주 국립세종도서관장 등 내ž외빈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복도시의 역사를 3개의 테마공간으로 소개하는 이번 전시회는 청동기~조선시대의 발굴자료를 전시하는 제1관과 일제강점기부터 최근까지의 자료를 모은 제2관, 건설예정인 공공시설물 및 한양도성, 백지계획 모형을 전시한 제3관으로 구성됐다.

지영은 행복청 문화도시기획팀장은 “이번 전시회는 유물과 모형 등을 관람하면서 행복도시 과거와 현재, 미래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기회”라면서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앞으로도 행복도시 건설 역사 기록을 남기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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