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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변과 어우러진 코스모스길에서 가을정취를 만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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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05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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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모스 감상하며 쉬어가는 길에는 새로 단장한 면사무소에서 휴식

사진=서천군 화양면 금강변 코스모스 자전거길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서천군 화양면 망월리~와초리까지 금강변 자전거길을 따라 알록달록 코스모스가 활짝 피어 지역 주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짙어가는 가을정취를 선물하고 있다.

화양면(면장 김인덕)은 지난 6월 하순에 금강변 자전거길에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어메니티 서천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망월리~와초리까지 5㎞구간에 코스모스를 식재했다.

금강변을 찾는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은 푸른 금강을 따라 곱게 핀 코스모스와 어우러진 청명한 가을 하늘을 보며 걷기와 자전거 타기를 즐기고 있다.

김인덕 화양면장은 “자전거길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코스모스 길을 산책하고 다가가는 행정을 위하여 새롭게 단장한 면사무소에서 쉬어가면서 가을날의 추억을 가득 담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양면사무소는 내방객에게 친근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하여 직원들이 직접 면사무소 담장에 수세미와 계절화를 식재하는 등 청사주변을 관리하여 주민과 함께하는 화양면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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