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셧다운으로 방산업체도 대규모 일시해고”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미국 연방정부 부분적 업무정지(셧다운)로 방산업체도 대규모 일시해고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4일(현지시간)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록히드마틴의 메릴린 휴슨 회장은 성명에서 “이러한 조치(일시해고)를 취해야 한다는 것에 실망했다”며 “의원들에게 예산안을 통과시켜 셧다운을 끝내달라고 계속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록히드마틴 측은 오는 7일부터 직원 3000명을 일시해고할 계획이다. 셧다운 사태가 늦게까지 해결되지 않으면 일시해고 대상은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른 방산업체 유나이티드테크놀로지(UTC)는 지난 3일 “셧다운이 장기화하면 7일부터 블랙호크 헬리콥터를 생산하는 시코르스키 항공 부문 직원 2000명이 일시해고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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