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측 "GV 참석한 강동원에 진심으로 감사"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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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05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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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더 엑스' 스틸컷]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부산)= CJ CGV 측이 개막식 참석을 놓고 부산국제영화제 측과 강동원 측 사이에서 불거진 오해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CGV 측은 5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한민국 영화인들과 영화팬들의 최대 축제인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당혹스러운 오해가 생긴 점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CGV는 배우 강동원의 초청건과 관련, 거짓을 이야기할 어떤 이유도 없음을 밝힌다"며 "더불어 오해로 인한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이번 초청의 모든 과정에서 진실로 일관하며 관객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GV(관객과의 대화) 행사에 참석해 주신 배우 강동원님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CGV 측은 "남은 기간 동안에도 진정성을 다해 대한민국 대표 영화 축제인 부산국제영화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강동원은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이 아닌 4일 오후 5시30분 예정된 영화 '더 엑스'(감독 김지운·제작 CJ CGV, 영화사 그림) GV에만 참석할 계획이었다.

이와 관련 영화제 남동철 한국영화 프로그래머와 개막식 참석 여부를 놓고 조율 중, 의사소통의 혼란으로 불참할 뻔 했으나 강동원은 자신의 의지로 GV를 방문했다.

한편,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에는 총 70개국 301편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12일까지 부산 영화의 전당 등 센텀시티 인근과 해운대, 남포동 등에서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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