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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초대형부터 모바일까지 최고 기술력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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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06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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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MID 2013 참가, 세계 최초 240Hz 구동 98·85인치 UHD 등 첨단 라인업 전시

삼성디스플레이가 오는 7~9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제정보디스플레이전시회 2013'에서 전시할 55인치 UHD OLED TV 제품.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제정보디스플레이전시회(IMID) 2013’에 참가해 세계 최고 수준의 디스플레이 기술력을 선보인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전시회에서 세계 최초로 240Hz 고속 구동방식을 적용해 무결점 화질을 구현한 98인치와 85인치 UHD LCD를 소개한다.

또 현존 최고의 색재현력을 갖춘 55인치 UHD OLED도 전시한다. 55인치 UHD OLED는 각각의 픽셀이 빛을 내는 방식을 채택해 생동감 있는 색과 깊은 명암비로 생생한 영상을 구현할 수 있다. 디지털 시네마 색표준인 DCI-P3 영역을 지원하기 때문에 안방에서 영화관에 있는 것과 같은 실재감을 느낄 수 있다.

일반 제품보다 2배 가량 빠른 응답속도의 모니터용 31.5인치 UHD LCD는 전문가용 모니터는 물론 TV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삼성디스플레이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 포터블 모니터 등을 위한 고해상도·저소비전력 디스플레이 솔루션도 대거 선보인다.

스마트폰용 5.7인치 FHD OLED는 밝기는 기존보다 17% 높이고 소비전력과 두께는 각각 8%와 20%씩로 줄여 초고화질 스마트폰을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

또 태블릿PC용 10.1인치 WQXGA, 노트북용 13.3인치 QHD+ LCD와 14인치 QHD+ LCD는 삼성 고유의 그린패널 기술을 채택해 해상도를 높이고 소비전력을 줄였다.

아울러 삼성디스플레이는 태블릿PC와 같은 이동성을 갖춘 모니터를 위해 18.4인치 FHD SLIM LCD 솔루션을 공개한다. 이 제품의 최고 두께는 4.3mm, 무게는 680g으로 모니터용 LCD 중 가장 얇고 가벼우며 야외시인성도 한층 강화됐다.

이밖에도 삼성디스플레이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작가들이 찍은 대자연을 주제로 한 31종의 사진을 FHD OLED를 통해 감상할 수 있는 색다른 체험 공간을 마련한다.

오로라의 신비로운 푸른빛, 곤충 더듬이의 미세한 털, 지평선의 아득한 원근감까지 눈에 보이는 그대로 재현해 낼 예정이다.

FHD OLED 체험 사진전에는 권오철 천체전문 사진작가, 애슐리 빈센트 야생동물 전문 작가, 사토시 쿠리바야시 곤충 접사전문작가, 호가드말란 아프리카 대자연 전문 작가 등이 참여했다.

한편 올해 IMID 2013 전시회에는 88개 회사가 참가해 제품을 선보이며 학계와 업계 등에서 6만여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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