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연극 ‘오아시스세탁소 습격사건’, 구리아트홀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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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06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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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구리시(시장 박영순)는 오는 16~19일 나흘동안 구리아트홀 유채꽃 소극장에서 연극 ‘오아시스세탁소 습격사건’을 공연한다고 6일 밝혔다.

‘오아시스세탁소 습격사건’은 2003년 예술의전당 첫 공연에서 전회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공연계의 주목을 받은 연극이다.

2005년 창작연극 최초로 서울 대학로에 전용극장을 오픈하고, 30개월 동안 11만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100석 소극장의 기적’을 만들기도 했다.

특히 2011년까지 6년 동안 31만 관객을 돌파, 지금까지 연극계의 ‘신화’로 알려지고 있다.

이 연극의 희곡이 중학교 1학년과 3학년 국어교과서에 잇따라 수록되기도 했다.

관람료는 전석 2만원이다. 평일 단체관람은 시간조정이 가능하다. 예매 및 문의 구리아트홀(☎031-550-88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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