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소방 화재조사 전문 감시능력 향상 박차

(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경기도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양형)가 화재조사 전문 감식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화재재연시험을 실시, 눈길을 끈다.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2∼4일까지 한국소방산업기술원에서 숭실사이버대와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연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차, 에어컨, TV 등 일상생활에서 주로 사용하는 가전제품 4종에 대한 화재재연실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실험에서는 가전제품에서 발생되는 열과 살충제, 방향제와 같은 인화성 에어졸 제품이 결합되면서 화재가 발생되는 과정을 실험을 통해 재연함으로써 그 위험성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화재재연실험 결과를 연구 논문으로 작성해 오는 22일 충남에서 열릴 전국화재감식 심포지엄에 참석할 계획”이라면서 “화재조사 과학화를 통해 안전한 경기도 만들기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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