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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서 총망받던 '마케다' 잉글랜드 2부와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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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06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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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백승훈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망주로 총망 받던 페데리코 마케다(22)가 다시 프리미어리그 도전 기회를 얻었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독일 슈투트가르트 임대를 마친 마케다는 16일(한국시각) 챔피언십(2부리그) 돈캐스터 로버스와 1개월 뒤 완정 영입을 할 수 있는 옵션으로  임대 계약을 했다.

마케다는 지난 1월 슈투트가르트와 같은 조건으로 시즌 말까지 임대 계약을 했다. 하지만 슈투트가르트는 18경기 무득점에 그친 스트라이커의 영입을 포기했다.

마케다는 맨유 유스팀을 거쳐 2008년 맨유 1군에 데뷔했지만 지난해까지 고작 36경기에 출전해 5골을 기록했다. 2011년부터는 매해 1월 삼프도리아와 퀸스파크 레인저스, 슈투트가르트로 각각 6개월 임대 생활을 떠나야 했다.

마케다는 돈캐스터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서 "여름 동안 맨유 훈련장에서 매일 훈련을 해 체력적으로 문제가 없다"면서 "그동안 맨유에서 환상적인 시간을 보냈다. 이젠 로버스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만 생각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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