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야탑동 예비군훈련장 내 축구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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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06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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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성남시(시장 이재명)가 6일 분당구 야탑동 예비군훈련장 내 시민개방 축구장을 조성, 문을 열었다.

이 축구장은 시가 최근 경기도로부터 10억원의 시책추진보전금을 지원받아 7개월 간 6,825㎡(105m×65m) 규모 인조 잔디 축구장으로 조성했다.

또 인조 잔디 축구장 옆에 농구장(312㎡) 시설과 음수대, 파고라 등 편의시설도 만들었다.

시는 육군 제55사단과 협의해 국경일과 토·일요일 등 휴일에는 일반시민에게 축구장을 무료 개방하기로 했다.

시는 이곳 축구장이 축구 동호회, 초·중·고등학교, 지역 주민 등이 주관하는 각종 생활체육대회를 열 수 있다는 점에서 시민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앞선 5월 수정구 둔전동 공군비행단 내 시민개방 풋살장을 조성, 인근 주민과 군장병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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