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중국> 베이징 또 스모그 습격 "앞이 안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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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06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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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에 또 다시 스모그 공포감이 커지고 있다. 중국 중앙기상대는 6일 오전 6시(현지시각) 스모그 황색경보를 발동해 이날 밤까지 짙은 스모그가 지속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날 중국 화베이 대부분 지역에서는 대기 오염지수가 4급, 베이징 톈진 지역은 이보다 더 심각한 5급으로 측정됐다. 4급은 심장병 환자 호흡기 질환자에게 영향 미치는 오염상태며, 5급은 건강한 사람에게도 악영향을 미치는 심각한 상태다. 6일 베이징 톈탄공원의 '기년전(祈年殿)'이 잿빛 스모그에 가려 희미하게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베이징=신화사]


6일 베이징 경제기술개발구 부근 도로에 짙은 스모그가 깔려 시야가 좁아진 차들이 서행하고 있다. [베이징=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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