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5일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 운동장에서 ‘2013 소방가족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경상북도] |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경상북도는 5일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 운동장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 김종태 국회의원, 상주시장 및 소방공무원 등 7,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소방가족 한마음 체육대회’를 열었다.
이번 체육대회는 소방가족들의 기술경연과 체육대회를 통하여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도내 17개 소방서에서 800계주, 줄다리기, 씨름, 35M 속도방수, 소화기전달 400계주 5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종합우승은 영덕소방서, 준우승 구미소방서, 장려상 상주소방서, 칠곡소방서가 각각 차지했다.
특히 싸이클 댄스팀의 축하공연, 계명대학교 태권도 시범단 공연, 초청가수 공연이 펼쳐져 대회의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300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가족의 노고를 치하하고, “도민의 행복은 안전을 기본으로 실현되는 만큼 앞으로 소방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며 새로운 각오와 결의로 안전경북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이번 행사가 상호간의 결속을 다지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항상 도민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119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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