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스마트폰 'G2'가 '우수 디자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LG전자는 자사 스마트폰 'G2'가 '우수 디자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우수 디자인 대통령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이다.
올해 LG전자는 LG G2, 휘센 손연재 스페셜G 에어컨, 곡면 올레드 TV 등 6개 제품으로 '우수 디자인' 본상을 수상했다.
특히 G2가 수상한 '우수 디자인 대통령상'은 2011년 매직 스페이스를 적용한 일반형 냉장고와 2012년 올레드TV에 이은 세번째 수상이기 때문에 의미가 깊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LG G2는 전원버튼과 볼륨버튼을 제품 뒤로 배치하는 혁신적인 디자인을 채택해 손가락만으로 전원과 볼륨을 조작할 수 있게한 게 특징이다.
단순히 전원버튼과 볼륨버튼을 뒷면으로 재배치하는 물리적인 변화가 아니라 소비자들이 스마트폰과 교감하는 방식을 바꿨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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