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시자들' 정우성 "40살 넘으니 액션 힘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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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0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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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시자들 정우성 [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배우 정우성이 액션 연기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정우성은 6일 부산시 중동 BIFF 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열린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영화 '감시자들' 야외무대 인사에 참석했다.

이날 정우성은 "영화에서 액션 장면이 많은 것은 아니었지만 힘들게 촬영했던 것 같다. 나이가 40살이 넘으니 액션 장면을 하기 힘에 부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래도 '감시자들'에 좋은 액션을 더 인상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커트를 나누기 보다는 한 번에 갔다"고 덧붙이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자신의 정체를 감춘 채 범죄 조직을 쫓는 감시전문가들의 추적을 그린 '감시자들'은 정우성 외에도 설경구, 정우성, 한효주, 2PM 이준호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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