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토청 도로 일제 정비

아주경제 이기출 기자=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윤왕로)은 국도1호선 등 총 22개 노선, 2,307㎞를 10월 한달간 집중 정비한다.

여름철 호우, 태풍 등으로 파손 및 기능이 저하된 도로시설물을 일제 정비한다.

또 도로포장에 발생된 포트홀, 바퀴자국 패임, 맨홀단차 발생부위 및 낙석.산사태 위험지구, 산마루 측구 등을 본래 기능발휘에 이상이 없도록 정비하고, 도로 길어깨, 중앙분리대, 배수관, 측구, 도수로 등에 쌓인 퇴적토, 세굴부위 정비와 기준에 맞지 않거나 파손된 도로표지도 바로 잡는다.

교량 신축이음부 녹 및 퇴적물 제거, 교량 시․종점부 포장단차 등을 해소하고 교통사고로 훼손된 난간 등을 보수한다.

겨울철 강설에 대비 제설자재 및 장비 준비상태를 점검 설해대책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모래, 염화칼슘 등 제설자재의 충분한 확보여부와 적사함․모래주머니 설치 및 슈트장 이상여부를 파악해 조치하고, 제설용 장비는 유사시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정비 및 점검이 이루어졌는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국도변 불법광고물(현수막, 스티커 등) 정비와 관내 터널 청소 등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