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대림, 가을 캠핑시장 본격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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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0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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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운 기자= 사조대림은 가을을 맞아 가을캠핑 먹거리 시장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올해 캠핑시장 규모가 작년 대비 약 1000억원 늘어난 4000억원으로 전망되는 등 캠핑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 중이며 저렴한 장비와 용품, 다양한 캠핑 프로그램들이 생겨나면서 캠핑인구가 더욱 늘어나 캠핑 먹거리 시장도 함께 성장 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사조대림은 가을캠핑 먹거리 시장 공략을 위해 올해 여름, 캠핑전용 소시지로 큰 인기를 끌었던 ‘캠프 앤 하우스’의 마케팅을 강화하는 한편 캠핑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캠프 앤 하우스’는 작년 7월 ‘캠프에서도 집에서도 독일식 정통 소시시를 즐기자!’는 콘셉트로 탄생한 제품으로, 출시 1년만에 100만개 이상 판매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기세로 올해 5월 ‘캠프 앤 하우스 그릴 비엔나’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일반 비엔나 소시지에 비해 크기를 두 배 키워 캠핑장 그릴에 구워먹기 편하며 꼬치 등 다양한 요리로 활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올해 7월에는 여름과 가을캠핑 시장 공략을 위한 신제품을 출시하며 라인업을 더욱 강화했다.

‘캠핑 그릴 비엔나’, ‘커브 그릴 부어스트’, ‘그릴 스테이크(레귤러, 갈릭)’의 3종 구성으로, ‘캠핑 그릴 비엔나’, ‘커브 그릴 부어스트’는 국산 돼지고기로 만들어 안심하고 먹을 수 있으며, 크기를 키워 푸짐하고 캠핑용 그릴에서도 굽기 쉬워 캠핑용 먹거리로 안성맞춤이다.

‘그릴 스테이크’는 1cm 두께의 스테이크 형태 소시지로 돼지고기 본연의 식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레귤러와 갈릭 2종의 다양한 맛 구성으로 캠핑장에서는 술안주 또는 밥 반찬으로 제격이며, 국내산 돼지고기로 만들어 가정에서 아이들 간식으로도 적당하다.

사조대림 ‘캠프 앤 하우스’는 캠핑족 뿐만 아니라 주부 대상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바탕으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올해 매출이 약 100% 가량 크게 신장됐다. 또한 내년에는 다양한 신제품 출시와 브랜드 강화를 통해 ‘캠프 앤 하우스’를 캠핑먹거리 시장의 대표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아웃도어 브랜드와의 협업 마케팅(co-marketing), 캠핑요리 컨테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 행사를 계획 중이다. 무엇보다 제품의 맛을 위해 소비자 시식평가, 체험단 모집 등 소비자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전문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 만족을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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