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황학산수목원 희귀식물 기획 전시

(사진제공=여주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여주시(시장 김춘석) 황학산수목원이 숲속 희귀식물들의 향연 이라는 주제로 희귀식물 세밀화 작품 전시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12월 26일까지 전시되는 이번 작품은 산림청 국립수목원에서 제작한 세밀화로 삼지구엽초, 백작약, 금강초롱꽃 등 평소 보기 어려운 희귀식물 30점으로서, 시에서 국립수목원으로부터 대여받아 전시하는 것이다.

권혁면 여주시 산림공원과장은 “자연(식물)과 예술의 만남인 식물 세밀화를 통해 식물의 세밀한 구조와 다양한 식물의 아름다운 꽃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본 전시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국립수목원에서 소장하고 있는 테마별 작품을 대여받아 지속적으로 전시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황학산수목원은 여주시에서 운영하는 공립수목원으로 여주를 대표하는 항아리정원, 나이테광장, 강돌정원등 14개의 테마별 주제원을 감상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