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2013년 공공비축미 4,280톤 매입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청양군은 쌀 생산농가의 안정적인 벼 출하를 위해 오는 10일 산물벼 매입을 시작으로 공공비축미를 수매할 계획으로, 올해 청양군 매입 곡종은 새누리, 황금누리, 삼광 3개 품종이다.

산물벼는 오는 10일 부터 11월 8일까지 12,668포대를 매입하며 매입장소는 청양농협DSC, 정산농협DSC이다. 건조벼는 오는 11월 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읍면 정부양곡 창고에서 94,334포대를 매입한다.

매입가격은 2013년산 공공비축미곡 우선 지급금이 작년보다 6,000원 인상돼 벼 1등급 기준 40kg 포대당 55,000원으로, 매입 현장에서 우선지급금을 지급하고 통계청에서 조사한 수확기 산지 쌀값에 따라 내년 1월 중에 사후 정산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2013년산 공공비축미곡의 원활한 매입과 출하 농가의 편의를 위해 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등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출하 농가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수분함량 기준이 13~15%로 정해져 있으므로 농가에서는 좋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적기에 벼를 수확하고 철저한 조제와 정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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