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화장품 산업의 중심지로서 지난 2011년부터 개최됐으며, 올해는 주 행사장인 물향기수목원에서 '유쾌하고 건강한 미인 미스오의 뷰티힐링 라이프스토리'라는 주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메인행사인 전시행사 설치 미술제는 ‘내면을 치유하자’라는 주제로, 자연과 인간의 순환적 관계를 창의적인 예술성으로 표현한 20여점이 전시되고 행위예술가들의 퍼포먼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뷰티공간은 △오산 내 화장품 기업홍보관 △자매도시 일본 히다카시와 베트남 꽝남성의 결혼 화장법과 의상체험을 경험해보는 국제 뷰티관 △천연 마스크팩과 천연향수·화장품 등을 만들어 보는 코너로 구성된다.
한편 부대행사로 문화공장 오산에서는 개관 1주기를 맞아, 여성의 아름다움을 시각화해 표현한‘여(女), 유(癒)전'이 열린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온 가족이 함께 느끼며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이 될 것”이라며 “ 축제를 통해 오산시가 뷰티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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