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홀로 귀국…'내조의 여왕' 한혜진의 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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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0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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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한혜진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한혜진 기성용 부부가 7일 영국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한혜진 기성용 부부는 당초 함께 입국할 것으로 알려져 큰 관심을 끌었지만, 기성용만 취재진에 포착됐을 뿐 한혜진의 모습은 보이지 않아 의문을 자아냈다.
 
한혜진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한혜진과 기성용은 같은 비행기를 타고 왔다. 하지만 한혜진은 기성용의 약식 기자회견에 자신이 방해 될 것이라 판단해 다른 게이트를 통해 공항을 나왔다”고 알렸다.
 
한혜진은 12월 방송하는 SBS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에 캐스팅돼 입국했다.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 후반작업도 진행한다.
 
한혜진의 남편 기성용(선덜랜드)은 최근 홍명보호에 발탁돼 12일 브라질전을 통해 국가대표로 복귀한다.

기성용 귀국에 네티즌은 "기성용 귀국, 한혜진의 내조가 빛나" "기성용 귀국, 앞으로는 실수 하지 말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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