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1~13일 '2013 서울아리랑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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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07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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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우리 전통민요인 아리랑을 소재로 한 '2013 서울아리랑페스티벌'이 광화문광장과 서울광장에서 오는 11~13일 개최된다.

이번 페스티벌은 아리랑의 2012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해 서울시와 (사)서울아리랑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한다. '우리랑 아리랑'(Arirang Together)이 주제다.

11일 오후 6시 광화문광장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개막공연은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보유자인 이춘희 명창의 '본조 아리랑',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아리랑환상곡' 연주, 풍류 피아니스트 임동창 '광화문아리랑' 초연 등으로 이뤄진다.

12일 오후 7시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일렉트로닉 DJ 공연 '춤춰라 아리랑'은 국내 3대 DJ로 꼽히는 DJ KOO, RUBATO, R.TEE가 진행한다. 젊은 세대들이 신나게 춤추며 뛰어놀 수 있도록 아리랑을 일렉트로닉 댄스음악으로 편곡해 선보인다.

'당신이 부르는 아리랑이 유니세프를 통해 어린이의 생명을 살립니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뽐내라 아리랑'에선 시민들이 자신의 맘껏 뽐내고 나눔도 실천한다.

참가자 1명이 아리랑 한 곡을 부를 때마다 후원 기업에서 유니세프에 1만원씩 기부하는 방식이다. 춤을 추거나 악기를 연주해도 된다.

아리랑 퍼레이드는 13일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세종로거리 양방향 차로를 통제하고 열린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seoularirangfestival.com, www.facebook.com/seoularirangfestiaval)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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