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정상회의 앞두고 보호정책 경계 여론

  • APEC 참가 정상들, 잇딴 보호정책 경계론 강조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아시아태평양경제공동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보호정책을 경계해야 한다는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대통령은 APEC 정상회의 전날 연설에서 무역과 투자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APEC이 인프라를 개선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나지브 라자크 말레이시아 총리는 올해 내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협상을 마쳐야한다고 전했다.

이같이 정상들은 새로운 상품 및 서비스 시장을 통해 경제를 부흥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국 경제에 대한 의존도가 크지만 일부 지역은 군사적 충돌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좀더 넓은 시장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는 “일부 기업과 산업을 보호하기 위한 보호정책을 경계해야 한다”며 “개방에 대한 국민적 지지와 참여를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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