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상복합용지는 아파트 7개동 495세대와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며 서측에 트랜짓몰(Transit Mall)이 있다. 트랜짓몰은 보행자 이동경로에 따라 가로형으로 배치된 상가다.
이번 대상지는 트랜짓몰을 통해 지하철 8호선(우남역)과 5호선(마천역)에 접근할 수 있다. 트랜짓몰과 인접 단지는 공공보행통로가 만들어져 24시간 개방된다. 인근에는 장지천, 학교, 문화시설 등이 자리한다.
구는 개발 사업에 녹색건축물 우수등급, 친환경 자재 사용 등 강화된 기준을 적용했다. 또 건물에너지효율 1등급, 단열성능 강화, 태양광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 설계 등 세부계획도 수립했다.
구 주거정비과 관계자는 '위례 C1-2블록은 학교시설과 연계한 작은도서관, 주민회의가 가능한 다목적실 등 공동편의시설도 들어선다"며 "이웃간 소통이 활발하고 환경 중심의 주거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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